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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재미교포’ 아마추어 지나 김, US여자오픈 1R 깜짝 공동 2위…“기대 이상”
뉴스1
업데이트
2019-05-31 12:39
2019년 5월 31일 12시 39분
입력
2019-05-31 12:39
2019년 5월 31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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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때 골프시작한 유망주…현재 아마추어 랭킹 50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재미교포 지나 김(19)이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나 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73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지나 김은 단독 선두 히가 마미코(일본·6언더파 65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나 김이 이날 기록한 66타는 US여자오픈 사상 아마추어 최저타 기록이다.
지나 김은 미국에서 태어나 7세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유망주다. 현재 아마추어 여자 세계랭킹 50위인 지나 김은 2014년 노스캐롤라이나주 주니어 골퍼 랭킹 1위에 올랐고 2018년 여름 듀크대 여자 골프팀에 들어갔다.
지나 김은 2016년 아메리칸주니어골프협회(AJGA) 롤렉스 주니어 걸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토대로 지나 김은 2016년 주니어 라이더컵, 2017년 주니어 솔하임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다.
2018-19시즌 대학무대에서 지나 김은 랜드폴 트레디션 대회에서 개인 우승과 팀 우승을 동시에 석권했다. 지난 23일에는 듀크대의 7번째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를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지나 김은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3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7번홀에서는 벙커에서 그린으로 올린 샷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들어가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나 김은 2번홀(파4)과 3번홀(파3)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했지만 4번홀(파4) 보기, 5번홀(파5) 버디, 6번홀(파3) 보기로 기복있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지나 김은 8번홀(파4)에서 약 140야드 거리에서 2번째 샷을 홀컵에 집어 넣어 이글을 기록했다. 지나 김은 마지막 9번홀(파5)에서는 2번째 샷으로 알바트로스를 기록할 뻔했다. 지나 김은 2번의 퍼트로 버디를 잡고 이날 라운드를 마쳤다.
지나 김은 1라운드 후 공식 인터뷰에서 “놀라운 경험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무대”리며 “나의 경기력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 김은 “솔직히 말해서 이정도의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다. 목표는 즐겁게 경기를 하는 것이었다”며 “1라운드 결과는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다. 나를 응원해준 사람들과 캐디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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