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출전 자체가 아닌, 선발 출격에 대해서는 전망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발목 부상을 털고 전열에 가세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최근 회복을 선언하면서 ‘무조건 선발’에 기울던 기류가 바뀐 것은 사실이다. 케인의 회복이 오히려 포체티노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다.
실제로 케인이 경기 중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거나 부상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교체 투입 후 재교체’라는 부담이 생긴다. 일단 케인을 선발로 세운 뒤 상황을 지켜보는 편이 오히려 포체티노 감독에게 나을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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