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캔자스시티전 4타수 1안타…4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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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일 11시 56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1개를 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99에서 0.298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29일 시애틀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1회말과 3회말 삼진에 그쳤던 추신수는 6회말 안타를 때려 팀이 경기를 뒤집는데 기여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1사 1루에서 추신수는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1타점 적시타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만루에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텍사스는 조이 갈로의 만루홈런까지 터지면서 6-2로 리드를 잡았다.

추신수는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6-2로 캔자스시티를 꺾었다. 텍사스는 28승2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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