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0.253로 떨어졌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카일 깁슨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쳤으나 중견수 플라이가 됐다. 3회말 2사 2루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5회말 1사 1, 2루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B로 유리했지만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한 것이 1루수 파울플라이가 되며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 역시 범타였다. 최지만은 7회말 2사 1루에 라인 하퍼를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탬파베이는 2-6으로 졌다. 2연패를 당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는 35승 21패, 2연승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미네소타는 39승 18패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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