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7연승을 질주했다.
콜로라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콜로라도 선발 조나단 그레이가 6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4패)을 챙겼다. 마지막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스캇 오버그가 2세이브(무승무패)를 올렸다.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은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시즌 7패(3승)를 안았다.
콜로라도는 1회말 놀란 아레나도의 1타점 적시타와 다니엘 머피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뽑았다.
5회말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라이멜 타피아가 2루타를 치고 중견수의 송구실책을 틈 타 홈을 밟으면서 한 점을 추가했다.
콜로라도가 4-0으로 앞선 9회초, 토론토는 저스틴 스모크의 솔로포와 대니 잰슨의 1타점 2루타로 2점 차 추격에 나섰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콜로라도는 오버그를 마운드에 올렸고 오버그가 대타 로우디 텔레스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7연승을 달린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서 2위(30승 27패)로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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