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타격감도 나쁘지 않다. 오타니는 9일 시애틀과의 안방경기에서 고등학교 선배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시즌 6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근 5경기에서만 3개의 홈런을 쳤다. 9일 현재 성적은 타율 0.257, 6홈런, 22타점이다. 류현진은 오타니 외에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신구 거포 마이크 트라웃과 앨버트 푸홀스도 상대한다. 류현진은 트라웃에게는 7타수 무안타, 푸홀스에게는 9타수 1안타로 아주 강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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