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오픈 우승자 매킬로이 3위로 상승
강성훈(32·CJ대한통운)과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나란히 62위와 63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0989점을 획득, 전주보다 1계단 하락한 62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랭킹포인트 2.0628점으로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한 63위에 올랐다.
강성훈과 임성재가 이번 랭킹에서 상위 60위내에 들었다면 오는 14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 출전권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 60위 밖으로 밀리면서 US오픈 출전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이날 끝난 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전주보다 1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가 올라오면서 지난주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계단 떨어진 4위가 됐다.
브룩스 켑카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각각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5위를 유지했다.
김시우(24)는 56위, 안병훈(28·이상 CJ대한통운)이 58위를 마크했다.
9일 막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은 295위에서 214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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