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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궁, 남녀 모두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총 6장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3 11:30
2019년 6월 13일 11시 30분
입력
2019-06-13 11:30
2019년 6월 13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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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브 단체전 8강 진출하며 남녀 3장씩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양궁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2019 스헤르토헨보스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녀 단체전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땄다.
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승윤(서울시청)으로 구성된 남자팀은 단체전 16강에서 방글라데시를 세트 승점 6(59 59 54 55)-2(54 57 56 50)으로 꺾었다.
여자부에서는 장혜진(LH)~강채영(현대모비스)~최미선(순천시청)이 출전해 스페인을 세트 승점 6(56 56 60)-0(47 52 53)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8강에 오른 국가는 올림픽 출전권 3장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은 남녀 모두 8강에 진출하면서 남녀 총 6장을 획득했다.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도쿄올림픽부터 혼성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남녀 개인전, 단체전까지 총 5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편 한국 외에 중국, 대만, 영국이 출전권 6장을 모두 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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