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 장소인 폴란드 우치에서도 “대∼한민국”의 함성이 메아리친다. 우크라이나가 폴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우치 스타디움(1만8018명 수용)은 우크라이나의 안방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프랑스 여자월드컵 응원에 나선 한국 응원단과 유럽 각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이 우치로 집결해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붉은 악마’ 회원 수십 명이 이미 폴란드로 향했다. FIFA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결승전 입장권 가격(15즈워티·약 4700원)이 화제를 모았는데 일찌감치 매진됐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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