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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소연, 마이어 LPGA 클래식 톱10…박인비 16·고진영 23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7 15:26
2019년 6월 17일 15시 26분
입력
2019-06-17 15:25
2019년 6월 17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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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 나선 유소연(29·메디힐)이 톱10으로 대회를 마쳤다.
유소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63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펑샨샨(중국) 등과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유소연은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까지 밀려났지만 뒷심을 뽐내며 US오픈 공동 2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상위권을 기록했다. 보기없이 버디만 4개 잡았다. 시즌 세 번째 톱10이다.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유소연에게 1타 뒤진 공동 16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컵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돌아갔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쳤다. 헨더슨은 통산 9승으로 캐나다 선수 LPGA 투어 최다승 기록을 수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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