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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벤투호, 이제 월드컵이다…아시아 2차예선 조추첨 톱시드 배정
뉴스1
업데이트
2019-06-18 09:07
2019년 6월 18일 09시 07분
입력
2019-06-18 09:06
2019년 6월 18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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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7일 조 추첨 시작으로 4.5장 티켓 놓고 대장정 시작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시작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추첨에서 톱시드에 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추첨 포트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란(20위), 일본(28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피파랭킹이 높은 한국(37위)은 다섯 개 포트 중 톱시드인 1번 포트에 배정됐다.
한국과 이란과 일본 외에 호주(43위), 카타르(55위), 아랍에미리트(67위), 사우디아라비아(69위), 중국(73위)이 1번 포트에 배정돼 2차 예선에서는 대결하지 않게 됐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5개 팀씩 8개 조로 나눠 오는 2020년 6월까지 진행된다. 각 조 1위 8개국과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 국가가 최종예선에서 아시아에 배정된 4.5장의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두고 다툰다.
오는 7월17일 예정된 2차 예선 조 추첨식을 신호로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이 시작된다. 한국은 벤투 감독이 직접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조 추첨식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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