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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펜싱, 아시아선수권 11연패 위업…메달 13개 따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9 11:29
2019년 6월 19일 11시 29분
입력
2019-06-19 11:28
2019년 6월 19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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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이 아시아펜싱선수권 11연패를 이룩했다.
한국 펜싱 대표팀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9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마지막날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종합우승, 대회 11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내고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날 전희숙(서울시청), 채송오(충북도청), 홍서인(서울시청), 홍효진(성남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8강에서 베트남을 45-27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서 홍콩과 연장 접전 끝에 34-33, 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에 29-45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박상영(울산시청), 나종관(익산시청), 권영준(익산시청), 안성호(부산시청)가 나선 남자 에페 대표팀도 은메달을 따냈다.
8강에서 호주를 45-37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에 44-43으로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중국에 41-45로 져 은메달을 확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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