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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가 밝힌 은퇴 이유 “최고의 컨디션 보여주지 못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23 12:14
2019년 6월 23일 12시 14분
입력
2019-06-23 12:14
2019년 6월 23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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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전은 8월 23일 빗셀 고베전
"이니에스타·비야와 마지막 대결서 최선 다할 것"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사간 도스의 페르난도 토레스(35)가 자신의 은퇴 이유에 대해 “최고의 컨디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토레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토레스는 “내가 생각하는 축구 수준이 있다. 거기에 이르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축구에 임할 수 없다면 축구 인생을 끝내고 싶다고 생각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8월 23일 빗셀 고베와 리그 경기가 고별전이다. 고베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등 과거 스페인 국가대표로 한솥밥을 먹은 선수들이 뛰고 있다.
토레스는 “일본에서 오랜 친구인 이니에스타 그리고 월드컵에서 함께 싸워온 비야와의 맞대결을 할 수 있어 이날을 마지막 경기로 정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라고 했다.
1984년생인 토레스는 고향인 마드리드의 명문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17살이던 2001년 1군에 데뷔했다.
이후 리버풀, 첼시(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등을 거치며 활약했고 2015~201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해 뛴 후 지난해부터 일본 J1리그의 도스에 몸담았다.
특히 리버풀에서 뛴 전성기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142경기에 나서 81골을 터뜨렸다. 스티븐 제라드(은퇴)와 팀을 지탱했다.
이 시기에 국가대표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2008, 2012년 연거푸 우승했고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국가대표팀 기록은 110경기 출장 38골이다.
일본 진출 이후엔 부상 등으로 힘을 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17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엔 11경기에 나서 무득점에 그쳤다.
그는 클럽 어드바이저를 맡아 도스에 잔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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