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2019 KBO리그 7번째 팀간 맞대결을 벌였다.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예기치 못한 손님이 찾아왔다. 3회부터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에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17시 53분을 기점으로 중단된 경기는 18시 18분까지 구장 정비를 마친 뒤 곧바로 재개됐다. 관중들은 비가 떨어지지 않는 곳을 찾아 피한 뒤 경기가 재개되자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두 팀은 선발투수 양현종과 차우찬의 호투로 0-0의 팽팽한 승부 균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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