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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레즈 쐐기골…알제리, 케냐 꺾고 네이션스컵 첫 승
뉴스1
업데이트
2019-06-24 09:11
2019년 6월 24일 09시 11분
입력
2019-06-24 09:11
2019년 6월 24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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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뺀 세네갈, 탄자니아에 2-0 승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28)가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알제리의 첫 승을 이끌었다. 세네갈은 에이스 사디오 마네(27·리버풀)를 빼고도 탄자니아를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다.
알제리는 24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에어 디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케냐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알제리는 전반 34분 부네자가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뽑아낸 뒤, 전반 43분 베나세르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레즈가 달려들며 왼발 다이렉트 슛으로 연결, 케냐의 골문을 가르면서 완승했다.
같은 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 세네갈과 탄자니아의 대결에선 세네갈이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세네갈은 에이스 마네를 명단에서 제외하고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내내 탄자니아를 강하게 압박했다.
세네갈은 전반 28분 게예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받은 공을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고, 후반 19분 디아타가 탄자니아 수비가 걷어낸 공을 강력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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