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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홈팀 프랑스, 연장접전 끝 브라질 꺾고 8강 진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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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09:41
2019년 6월 24일 09시 41분
입력
2019-06-24 09:41
2019년 6월 24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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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카메룬 3-0 격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최국 프랑스가 8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앙에서 열린 브라질과 16강전에서 90분간 1-1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2-1로 이겼다.
브라질은 FIFA 랭킹 10위, 개최국 프랑스는 4위다.
기세는 프랑스가 더 좋았다. 한국,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등과 A조에 속해 3연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브라질은 2승1패 조 3위로 16강에 올랐다.
0-0의 팽팽한 균형은 후반 7분 깨졌다. 프랑스 공격수 발레리 고뱅(몽펠리에)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다.
하지만 11분 뒤 브라질이 균형을 맞췄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타이자(AC밀란)가 밀어넣었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이 됐다.
연장으로 간 승부에서 웃은 팀은 프랑스다. 연장 후반 2분 골 에어리어에서 아망딘 앙리(올림피크 리옹)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마침표를 찍었다.
프랑스는 스페인-미국의 승자와 29일 8강전을 치른다.
또다른 16강전인 잉글랜드와 카메룬의 경기에선 잉글랜드가 3-0으로 이겼다. 스테프 휴턴(맨체스터 시티)이 선제골을 넣었고 주포 엘런 화이트(버밍엄 시티)와 앨릭스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골씩을 보탰다.
잉글랜드는 28일 노르웨이와 4강행을 다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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