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2019년도 회원종목단체 워크숍’을 갖는다.
체육단체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수행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200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한다.
행사 첫날에는 회원종목단체들을 위한 전문채널 운영 및 컨텐츠 제작, 은퇴선수 지원사업 및 국제교류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신치용 국가대표 선수촌장이 특별 연사로 강의에 나선다.
둘째 날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보화 업무, 체육회-회원단체 간 공동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이뤄진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공기관 간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감동을 만드는 사람들의 일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체육회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회원종목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하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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