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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신수, 디트로이트전 1볼넷-1타점…5G 연속 출루
뉴스1
업데이트
2019-06-28 07:28
2019년 6월 28일 07시 28분
입력
2019-06-28 07:26
2019년 6월 28일 0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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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볼넷으로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에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5경기 연속 출루는 계속됐다.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5로 소폭 하락했다. 타점은 시즌 33개째.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상대 선발 스펜서 턴블을 맞아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볼 4개를 지켜봤다. 그러나 추신수는 1루를 밟은 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소득없이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3회초에는 닉 라미레즈를 맞아 포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초에도 라미레즈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타점은 7회초에 나왔다. 1사 3루에서 블레인 하디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뜬공을 날린 사이 3루에 있던 루그네드 오도어가 홈을 밟았다. 스코어 3-0을 만드는 쐐기 타점.
텍사스는 3-1로 승리하며 이번 디트로이트와 3연전을 싹쓸이, 5연승을 질주했다. 45승3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7연패에 빠진 디트로이트는 26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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