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2R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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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9일 08시 59분


안병훈. (신한금융그룹 제공)
안병훈. (신한금융그룹 제공)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피터 말나티(미국), 로리 사바타니(슬로바키아)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마크했다.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인 네이트 래슐리(미국)과는 4타 차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17개 대회에서 톱10에 2번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한다면 지난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약 3달 만이다.

안병훈은 2번홀(파4)에서 보기에 주춤했지만 3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안병훈은 7번홀(파5)에서 2번째 샷을 홀컵 약 2.7m 거리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냈다. 이어 8번홀(파4)에서는 버디를 추가해 타수를 줄였다.

안병훈의 상승세는 후반 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10번홀(파4), 13번홀(파4), 17번홀(파5) 등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경훈(28·CJ대한통운), 강성훈(32·CJ대한통운), 김민휘(27·CJ대한통운), 김시우(24·CJ 대한통운), 배상문(33) 등은 컷탈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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