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15세 가우프, 여자 테니스 센세이션…윔블던 3회전 진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04 09:47
2019년 7월 4일 09시 47분
입력
2019-07-04 09:47
2019년 7월 4일 09시 4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남자단식에서는 2000년생 알리아심 2회전 통과
15세 소녀 코리 가우프(미국·세계랭킹 313위)의 돌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까지 진출했다.
가우프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31·슬로바키아·139위)를 2-0(6-3 6-3)으로 꺾었다.
2004년 3월생으로 만 15세3개월인 가우프는 프로 선수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연소로 윔블던 예선을 통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우프는 이번 대회 여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예선을 통과한 뒤 자신의 우상으로 비너스·세리나 윌리엄스 자매를 꼽은 가우프는 1회전에서 ‘살아있는 전설’ 비너스 윌리엄스(39·미국·44위)를 2-0(6-4 6-4)으로 완파했다
윌리엄스는 메이저대회에서 무려 7차례 우승한 세계적인 스타다. 가우프가 태어나기 한참 전인 1994년 프로로 전향했고, 2000년과 2001년에는 윔블던과 US오픈에서 모두 2연패를 달성했다. 가우프의 출생 전 무려 4차례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린 셈이다.
가우프는 멈춰서지 않았다. 리바리코바까지 몰리치면서 3회전 무대까지 밟았다. 가우프의 3회전 상대는 폴로냐 헤르초그(28·슬로베니아·60위)다.
가우프는 1991년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 이후 윔블던 여자단식 3회전에 오른 최연소 선수가 됐다. 당시 15세였던 캐프리아티는 윔블던 여자단식 4강까지 올랐다.
가우프는 “열심히 훈련하면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지난주 이맘때만 해도 내가 여기에 있을 줄은 몰랐다. 아마 덤덤하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감격했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싶은데 솔직히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주변에서 다들 비너스 윌리엄스 이야기를 한다. 솔직히 힘든 부분”이라면서도 “코트 위에서는 누구라도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남자 단식에서는 19세의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캐나다·세계랭킹 21위)이 20세의 코랑탱 무테(프랑스·84위)를 3-1(6-3 4-6 6-4 6-2)로 따돌렸다.
이번 대회 1회전에서 바세크 포스피실(29·캐나다·187위)을 꺾으며 2000년 이후 태어난 남자 선수로는 가장 먼저 메이저대회 첫 승을 따낸 알리아심은 두 번째 승리까지 낚았다.
알리아심은 3회전에서 우고 움베르(22·프랑스·66위)와 격돌한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다시 겨울? 오늘 서울 영하2도 ‘꽃샘추위’
캐나다 새총리 취임 첫날, “절대 美일부 되지 않겠다”… F-35機 구입 재검토 지시
[월요 초대석]“의대생 복귀 마지노선은 이달 28일, 선배 의사들도 이젠 복귀 독려해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