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콤팩트뉴스] SK 최정, KBO리그 최우수선수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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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8일 15시 47분


SK 최정. 스포츠동아DB
SK 최정. 스포츠동아DB
SK 와이번스 최정이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 총점 88.4점을 얻어 데뷔 첫 KBO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최정은 6월 한 달간 25경기에 나서 타율 0.447을 기록하며 10홈런·22득점· 26타점·출루율 0.550·장타율 0.947 등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아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최정은 역대 4번째 4년 연속 30홈런 달성도 유력하다. 최정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60만 원 상당의 골드바가 증정되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최정의 모교인 평촌중학교에는 100만 원이 기부된다.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전국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개최한다. 9일 서울 목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KBO 이광환 육성위원장과 이만수 육성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은퇴 야구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9월 대구지역 강습 때는 KBO 이승엽 홍보대사가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은퇴 선수와 티볼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초등학생들을 지도하며 참가 학교에는 150만 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가 제공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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