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무리 투수 하재훈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휴식을 취한다. 경기가 없는 월요일을 통해 숨을 골랐지만 완벽한 컨디션 회복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부여했다. 특히 직전 등판 경기인 14일 키움전에서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재훈이는 주4회 등판을 하거나 개수와 상관없이 8회부터 멀티 이닝을 소화한 다음 날 연투를 하면 공이 안 좋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적절히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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