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장 김현수가 시즌 6호 홈런포를 가동해 KBO 역대 33번째 통산 2400루타를 달성했다.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맞이한 자신의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직전 경기까지 통산 2398루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큼직한 한 방으로 자신의 2400루타 달성을 자축했다. 김현수는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재차 문승원을 공략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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