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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여서정, 10월 세계선수권 간다…국가대표 발탁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0 20:37
2019년 7월 20일 20시 37분
입력
2019-07-20 20:37
2019년 7월 20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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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수원시청)과 여서정(경기체고)이 10월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체조협회는 19일과 20일에 걸쳐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표 2차 선발전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10월에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남녀 대표 선수 11명을 추렸다.
남자 부문에선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과 종목별 결선을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협회는 총 엔트리 6명 가운데 4명을 성적순으로 선발하고 양학선을 추천 선수로 발탁했다.
배가람(인천광역시청)이 81.801점을 획득, 1위로 대표팀에 발탁됐고 이정효(경희대·81.301점), 박민수(전북도청·80.899점), 김한솔(서울시청·80.833점)이 2~4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한 명은 추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여자 부문에서는 이틀 동안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치렀는데, 여서정이 개인종합 합계 105.6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함미주(경기체고·100.550점), 이은주(강원도체육회·100.050점), 엄도현(경기체고·99.550점)이 2∼4위를 차지했다. 이윤서(서울체고)와 김주리(광주체고)는 추천 선수로 발탁했다.
오는 10월 4∼1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엔 2020 도쿄 올림픽 남녀 단체전 출전권이 걸려있다. 단체전 9위 이내 입상해야 도쿄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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