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대타로 나와 고의4구 출루…타율 0.256 유지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25일 10시 00분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와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고의 4구로 출루하며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6을 유지했다.

팀이 3-2로 앞선 7회말 2사 2루에서 마이크 주니노의 대타로 타석에 선 최지만은 보스턴 구원 히스 험브리를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가져갔다. 결국 고의 4구로 1루를 밟았다.

이어 트래비스 다노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8회초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선두타자 샘 트레비스를 뜬공으로 잡아낸 뒤 교체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3-2로 이겼다. 최근 2연패를 끊어내면서 시즌 58승47패가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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