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다가올 시즌 팀과 함께할 외국인선수로 포워드 칼렙 그린(34·200㎝), 센터 자원인 일라이저 토마스(23·203㎝)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그린은 오랄 로버츠 대학 졸업 후 유럽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선수로 2018~2019 시즌 이탈리아리그에서 17.3득점(리그 2위), 6.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0% 후반대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외곽 슈팅 능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는 기동력을 갖춘 빅맨으로 블로킹에 장점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마스는 프로 경험이 없는 루키다.
DB는 득점력뿐 아니라 농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그린과 토마스가 김종규, 윤호영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린과 토마스는 8월 21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