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따내 종합 11위에 오른다는 외국 데이터 업체의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 통계 분석 업체 그레이스 노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2020년 도쿄 올림픽 국가별 메달과 종합순위를 예측해 공개했다.
그레이스노트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보다 33개 더 많은 3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1개 등 총 30개 메달을 차지해 종합순위 1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한국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에 올랐다.
그레이스노트는 2020년 도쿄올림픽 종합 1위를 미국(금 51개)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뒤를 이어 중국(금 38개)이 2위, 일본(금 29개) 3위, 러시아(금 17개) 4위, 영국(금 15개)이 5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림픽 메달 전망을 전문적으로 하는 ‘올림픽 메달스 프레딕션 닷컴’은 한국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따내 종합 7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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