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현(23·한국체대·사진)이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대회(총상금 13만5400달러)에 출전한다. 올해 2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TP투어 대회를 마지막으로 허리 부상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한 정현은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 훈련에 전념했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나가지 못한 정현은 청두 대회에 이어 일본, 캐나다 등에서 챌린저 대회를 치른 후 US오픈 예선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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