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의 김보경이 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23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4분 추가골을 터뜨린 뒤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선제골을 포함해 2골을 넣은 김보경은 시즌 9골로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3-1로 이기고 13경기 무패(9승 4무) 행진을 이어간 울산은 승점 51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승점 48)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득점 선두 타가트가 13호 골을 기록한 수원은 대구를 2-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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