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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탬파베이는 연장 끝내기 승
뉴스1
업데이트
2019-08-07 12:44
2019년 8월 7일 12시 44분
입력
2019-08-07 12:44
2019년 8월 7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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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의 타율은 0.265에서 0.260으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3회말에는 상대 선발 트렌트 손튼의 83.6마일 스플리터에 방망이가 헛돌아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4회말 3루수 플라이, 6회말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6-6으로 팽팽하던 8회말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토미 팜과 교체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0-6으로 끌려가다 4회말 대거 6점을 뽑으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고 연장 10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폭투로 1점을 올려 7-6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66승4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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