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7일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7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간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켈리는 7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4경기에 등판해 3승1패를 마크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평균자책점 1.38로 2위를 마크했지만 켈리에 밀렸다. 켈리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1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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