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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우영, 부상 털고 복귀…팀은 포칼 2라운드 진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11 10:48
2019년 8월 11일 10시 48분
입력
2019-08-11 10:48
2019년 8월 11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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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SC 프라이부르크 소속 한국인 유망주 정우영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정우영은 11일(한국시간)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 MDCC 아레나에서 열린 마그데부르크와의 2019~2019 DFB 포칼(독일축구협회컵) 1라운드에 교체 출전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정우영은 0-0으로 맞선 후반 42분 등장했다. 정우영은 연장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정우영은 지난 3일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와 친선전에서 상대 태클에 발을 다쳐 교체됐지만 이날 경기 출전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연장 3분 루카 발트슈미트의 결승골로 3부리그팀인 마그데부르크를 1-0으로 제압했다. 종아리 부상 중인 프라이부르크의 또 다른 한국 선수 권창훈은 결장했다.
구자철의 전 소속팀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우크스부르크는 4부리그팀 SC 베를에게 1-2로 패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지동원이 속한 마인츠도 3부리그팀 카이저슬라우테른에게 0-2로 덜미를 잡혔다. 지동원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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