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번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1회 포함해 총 9차례 톱10에 들었다.
꾸준한 활약으로 베테랑 선수들을 제치고 톱10 피니시율에서 1위(56.25%)를 달리고 있다.
또한 신인상 포인트에서도 2위 이승연(1221점)을 400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라 있고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70.5320타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승연이 6월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 2번홀에서 로브샷을 하고 있다.(KLPGA 제공)이승연의 활약 또한 만만하지 않다. 시즌 초 3개 대회에서 컷 탈락 한 차례와 30~40위권 순위를 기록하던 그는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기복은 다소 있었으나 톱10에 두 차례 더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KLPGA투어는 오는 16일부터 하반기 두 번째 대회인 2019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으로 이어진다.
2017년 최혜진(20·롯데)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시즌 2승째를 일궈내기도 한 이 대회에서 루키들의 활약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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