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49)의 둘째 아들 강준 군(16·사진)이 미국 주니어 골프 전국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준은 17일 미국 텍사스주 A&M 대학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스타 남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우승했다. 한편 최경주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피들러 엘보 골프장에서 AJGA 정규대회인 최경주 재단 주니어 챔피언십을 주최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 유망주 10명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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