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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최연소 1000타점·1000득점 눈앞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9-08-22 05:30
2019년 8월 22일 05시 30분
입력
2019-08-22 05:30
2019년 8월 22일 0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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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정(32)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1000타점-1000득점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정은 21일까지 개인 통산 997득점을 기록 중이다. 3득점을 더 올리면 리그 역사상 15번째 1000득점을 달성한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최정은 그해 5월 21일 인천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2013년 500득점을 돌파했고 올해 1000득점을 눈앞에 뒀다.
최정의 타점 기록은 이미 1000타점을 넘어 1069타점을 기록 중이다. 1000득점에 성공하면 역대 9번째 1000타점-1000득점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특히 역대 최연소 기록 도전으로 의미가 높다. 지금까지 최연소 기록은 장종훈(한화 이글스)가 만 34세 6개월 4일이었다. 최정은 올해 만 32세로 기록을 약 2년 앞당기게 된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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