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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타율 0.252↓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3 15:23
2019년 8월 23일 15시 23분
입력
2019-08-23 15:22
2019년 8월 23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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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안타는 때려내지 못했지만,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2로 조금 떨어졌다.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아세르 워저하우스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2사 1, 3루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갔다. 역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7회 3루수 직선타에 그친 최지만은 9회 3루수 땅볼로 잡혔다.
탬파베이는 5-2로 볼티모어를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시즌 75승74패가 됐다.
볼티모어는 시즌 41승87패로 고개를 숙였다. 한 시즌 최다 피홈런 신기록 불명예까지 안았다.
종전 한 시즌 최다 피홈런은 2016년 신시내티 레즈가 기록한 258개다. 이날 경기 전까지 258 피홈런으로 타이를 이뤘던 볼티모어는 탬파베이에 2개의 홈런을 내주며 피홈런 260개로 이 부문 신기록을 다시 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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