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변창흠 사장(54)이 제18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에 취임한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28일 “변 사장이 30일 오전 11시 송파구 방이동의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18대 연맹 회장으로의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연맹의 변 신임 회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2014년 11월~2017년 11월)을 거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2017년 10월~2019년 4월)을 역임했고, 올해 4월부터 LH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경기단체장 및 체육유관단체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근대5종은 1985년부터 LH의 지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강국으로 발돋움했고, 변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0도쿄올림픽을 더욱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림픽 정신에 가장 근접한 근대5종 연맹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자부심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 근대 5종이 빛나는 결실을 맺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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