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공주백제마라톤의 개최를 환영합니다. 마라톤 참가자와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전창훈 충남 공주경찰서장(사진)은 “대회 당일 1만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와 시민들이 대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참가 선수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백제큰길에서부터 의당면 오인교차로까지 마라톤 코스 가운데 82곳을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모범운전자, 전의경회,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경찰의 교통 소통 및 안전 대책을 돕는다.
전 서장은 “동아일보 공주백제마라톤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인원이 크게 늘고 있다”며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 취임한 전 서장은 시민 및 유관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교통시설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사고 다발지역(19곳)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전 서장은 “시민의 작은 불편이라도 귀담아듣는 적극적인 치안행정으로 시민의 신뢰와 협력을 얻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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