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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투르크메니스탄, 월드컵 첫 여정…예선일정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10 20:12
2019년 9월 10일 20시 12분
입력
2019-09-10 20:03
2019년 9월 10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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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1차전을 펼친다.
역대 전적은 한국 대표팀이 2승 1패로 앞선다. 첫 대결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이었다. 당시 한국은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다시 만났다. 3차 예선은 홈앤드어웨이 경기로 진행됐는데, 한국이 4-0(홈), 3-1(어웨이)로 2연승을 거뒀다.
벤투호는 전날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해 승부가 펼쳐질 경기장 잔디를 밟았다. 현지에서도 ‘캡틴’ 손흥민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50여 명의 투르크메니스탄 축구 팬들이 손흥민을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한편, 한국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스리랑카(10월 10일), 북한(10월 15일), 레바논(11월 14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2차전은 내년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3월 26일), 스리랑카(3월 31일), 북한(6월 4일), 레바논(6월 9일) 순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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