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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3안타 맹타’ 추신수, 오클랜드전 4출루 활약…타율 0.268
뉴스1
업데이트
2019-09-16 07:36
2019년 9월 16일 07시 36분
입력
2019-09-16 07:36
2019년 9월 16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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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등 4출루 경기를 펼쳤지만 팀은 3연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3안타 그리고 하나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64에서 0.268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후 3루까지는 진루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말 1사 후 중전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안타를 추가했지만 역시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팀이 0-5로 끌려가던 8회말 추신수는 무사 2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추신수는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 베이스까지 밟았지만 텍사스 타자들이 침묵해 또 홈을 밟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1-6으로 패했다. 3연패를 당한 텍사스는 74승7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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