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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시 돌아온 바르샤, 승격팀 그라나다에 충격패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2 10:30
2019년 9월 22일 10시 30분
입력
2019-09-22 10:30
2019년 9월 22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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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리오넬 메시의 프리메라리가 복귀전이었기에 더욱 속 쓰린 결과였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0-2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루이스 수아레스로 공격진을 꾸렸다.
손쉽게 이길 것이라는 바르셀로나의 기대와 달리 전반 2분 만에 그라나다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그라나다는 라몬 아지즈의 깔끔한 마무리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라나다는 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보태 이변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메시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애를 먹었던 메시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바르셀로나는 2승1무2패(승점 7)로 7위에 머물렀다. 거함을 무너뜨린 승격팀 그라나다는 3승1무1패(승점 10)로 1위에 등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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