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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52호포 폭발…ML 신인 최다 홈런 타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8 11:31
2019년 9월 28일 11시 31분
입력
2019-09-28 11:31
2019년 9월 28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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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피트 알론소(25)가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알론소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2로 끌려가던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알론소는 애틀랜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시즌 52호 좌월 솔로 홈런 아치를 그려냈다.
2년 전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작성한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한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알론소는 아직 아직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신기록 달성도 가능하다.
알론소는 첫 타석 이후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0으로 소폭 올랐고, 119타점, 101득점째를 기록했다.
메츠는 4-2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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