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프랑스 리그1 최강으로 꼽히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붙는다.
황의조의 지롱댕 보르도는 오는 30일 오전 0시30분(이하 한국시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PSG와 리그1 8라운드를 치른다.
황의조는 지난 26일 열린 아미앵과의 리그1 7라운드에서 프랑스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빠졌으나 이날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아미앵전 결장은 휴식 차원이었다.
보르도는 최근 분위기가 좋다. 최근 6경기 무패(3승3무)로 PSG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황의조는 PSG전 시즌 2호골 사냥에 나선다.
반면 PSG는 지난 7라운드 석현준의 소속팀 스타드 드 랭스에 0-2로 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를 선봉으로, 부상에서 돌아온 킬리안 음바페를 교체 명단에 포함해 보르도에 맞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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