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장 키움 장정석 감독 =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이번 준PO는 홈런으로 분위기 전환이 된다. 채은성의 동점홈런, 카를로스 페게로의 달아나는 홈런을 막지 못한 게 아쉽다. (선발 이승호는 4.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제몫을 다했다. 충분히 좋은 공을 던졌다. 어린 선수이긴 하지만 지난해 포스트시즌 경험이 도움된 것 같다. (2점차로 뒤진 9회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를 댔는데) ‘좀 더 공격적일걸’이라는 생각은 있다. 하지만 상대 고우석의 제구가 흔들렸다. 우선은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클로저’ 오주원이 7회 등판했다) 총력전이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승부처라고 생각하고 투입했다. (4차전 선발은?) 최원태다. (만약 최원태가 초기에 흔들린다면 1차전 선발투수였던 제이크 브리검을 투입시킬 가능성도 있나?) 고민 중이다. 제이크 브리검의 컨디션도 체크를 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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