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선수 이상수와 레슬링 선수 김현우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31일 밝혔다.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상은 내년 도쿄 하계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난달 제정됐다.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으로 통하는 이상수(삼성생명)는 정영식(미래에셋대우)과 짝을 이뤄 지난 7월 호주 질롱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2019 호주 오픈’에서 날카로운 공격으로 중국 팀을 완파하고 남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2016년에는 월드투어를 결산하는 그랜드 파이널 정상에 올랐고, 2017년 독일 오픈 우승, 2017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18 일본 오픈 우승, 2018 폴란드 오픈 우승, 2018 호주 오픈 우승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국가대표 김현우(삼성생명)는 2012 런던올림픽을 시작으로, 2013 세계선수권대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자다. 그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삼겠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범 금메달 획득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 스타상’ 은 이달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달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수여하는 트로피와 함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라이프 바이 시크릿’과 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시크릿’ 제품 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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