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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BA 커리, 왼손 수술 받아 최소 3개월 결장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02 09:25
2019년 11월 2일 09시 25분
입력
2019-11-02 09:25
2019년 11월 2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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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슈터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왼손 수술을 받아 최소 3개월 동안 코트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커리가 부상당한 왼손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며 “향후 최소 3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커리는 지난달 31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 도중 다쳤다. 2쿼터에서 슛을 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손을 바닥에 짚었고, 애런 베인즈의 몸에 왼손이 그대로 깔렸다.
왼손 골절 진단을 받은 커리는 결국 수술대에 오르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최근 5시즌 연속으로 파이널에 진출해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하지만 커리와 팀을 함께 이끌었던 리그 최고 포워드 케빈 듀런트가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고, 슈터 클레이 톰슨은 부상으로 초반 결장하고 있다.
커리마저 빠지면서 당분간 가시밭길 행보가 예상된다.
골든스테이트는 1승3패로 서부콘퍼런스에서 15개 구단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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