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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상문,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59위로 하락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03 09:02
2019년 11월 3일 09시 02분
입력
2019-11-03 09:02
2019년 11월 3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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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59위로 내려앉았다.
배상문은 3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장(파 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6개를 쳐 4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던 배상문은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를 기록해 공동 59위로 미끄러졌다.
이날 배상문은 후반에만 보기를 4개나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경훈(28) 역시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 이경훈은 버디 3개, 보기 4개, 트리플보기 1개를 쳤다. 4타를 잃은 이경훈은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해 공동 63위로 내려앉았다.
선두는 해리 힉스(미국)가 차지했다.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인 힉스는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 2위 브렌던 토드(미국·15언더파 198타)에 2타차로 앞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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