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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여자축구, 미얀마 꺾고 4강행…남북대결 성사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04 00:21
2019년 11월 4일 00시 21분
입력
2019-11-04 00:21
2019년 11월 4일 0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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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하며 남북대결을 벌이게 됐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태국 촌부리에서 벌어진 미얀마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일본이 3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의 4강 상대는 A조 1위 북한이다. 6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 1∼3위팀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한국이 4강에서 북한을 이기면 확정이다.
미얀마의 집중 수비에 고전하다가 후반 34분 이정민(위덕대)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로 이어졌다. 자책골로 됐다가 AFC는 최종적으로 이정민의 골로 인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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