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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황희찬·이강인, 나란히 UCL 선발…이강인은 생애 첫 선발
뉴스1
업데이트
2019-11-06 05:07
2019년 11월 6일 05시 07분
입력
2019-11-06 05:07
2019년 11월 6일 0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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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과 이강인(18·발렌시아)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란히 나선다.
잘츠부르크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풀로에서 열리는 2019-20 UCL 조별리그 E조 4차전을 치른다.
현재 잘츠부르크는 승점 3점(1승2패)으로 나폴리(2승1무·승점 7), 리버풀(2승1패·승점 6)에 이어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황희찬은 엘링 홀란드와 투톱을 이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황희찬은 가장 최근인 지난 3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마테르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5분만 출전하며 체력 관리를 마쳤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은 생애 첫 UCL 선발 출전에 나선다.
발렌시아는 같은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UCL 조별리그 H조 4차전 프랑스 릴과 맞붙는다.
발렌시아는 현재 승점 4점(1승1무1패)으로 아약스(2승1패·승점 6), 첼시(2승1패·승점 6)에 이어 H조 3위에 랭크됐다.
이강인도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제프리 콘도그비아, 다니 파레호와 함께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다.
이강인은 지난 2일 열린 에스파뇰과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 결장하며 체력을 보충한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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