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9일부터 11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리버풀-맨체스터 시티(맨시티·1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40.68%가 홈팀 리버풀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은 32.53%로 나타났고, 원정팀 맨시티의 승리는 26.79%를 기록했다.
승점 25점(8승1무2패)으로 EPL 2위에 올라있는 맨시티는 최근 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선두 리버풀도 승점 31점(10승1무)으로 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등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버풀이 안방의 이점을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면,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경기다.
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레스터 시티가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안방에서 브라이턴&호브앨비언(14.08%)을 맞이하는 맨유는 67.76%를 차지해 우위를 보였고, 리그 3위를 질주하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투표율은 52.54%로 23.03%에 그친 아스널보다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토토팬들은 예상했다.
라리가에서는 리그 2위에 올라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68.78%로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무승부 예상은 16.38%를 기록했고,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는 에이바르의 승리 예상은 14.84%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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